냉장 냉동 같이 실을 때, 차량 배정 10문 10답
냉장·냉동 품목을 한 차에 같이 실을 수 있는지는 차량 구조에 달려 있습니다. 칸막이(격벽)로 칸이 나뉜 차량이면 함께 실을 수 있고, 적재함 전체가 한 온도인 차량이면 온도대별로 나눠 배차해야 합니다. SEECARGO는 주문마다 상온·냉장·냉동 온도대를 넣으면 온도대에 맞는 차량과 칸 한도 안에서 배정하고, 가변 격벽 차량은 그날 물량 비율에 맞춰 칸 비율을 정하며, 칸이 모자라면 배차를 멈추지 않고 초과분을 표시합니다. 다만 SEECARGO는 차량 배정까지를 다루며, 차량 안 온도를 재는 측정 장비는 제공하지 않습니다.
냉동탑차 한 대에 냉장 물건도 같이 실어도 될까. 식자재·급식·프랜차이즈 납품을 하는 곳이라면 하루에도 몇 번씩 나오는 질문입니다. 같은 거래처로 냉동 육류, 냉장 채소, 상온 양념이 함께 나가는데, 온도대마다 차를 따로 보내자니 차가 모자라고, 한 차에 몰아 싣자니 칸에 다 들어갈지 걱정입니다.
이 글은 냉장 냉동 같이 실을 때 실제로 많이 찾는 질문 10개를 차량 배정의 관점에서 하나씩 답합니다. 어디까지가 배차로 풀 수 있는 일이고, 어디부터가 차량 설비와 온도 측정 장비의 몫인지도 마지막 질문에서 분명히 짚습니다.

차 한 대로 될까 — 먼저 확인할 질문
1. 냉장 냉동 같이 실을 때 차 한 대로 되나요?
차량 구조에 달려 있습니다. 적재함이 칸막이(격벽)로 나뉘어 칸마다 온도를 따로 유지할 수 있는 차량이라면, 냉장과 냉동을 한 차에 같이 실을 수 있습니다. 반대로 적재함 전체가 한 온도로만 유지되는 차량이라면 온도대별로 차를 나눠야 합니다.
그래서 배차에서 먼저 할 일은 “우리 차 중 어떤 차가 어떤 온도대를 실을 수 있는가”를 정리해 두는 것입니다. SEECARGO에서는 차량마다 상온·냉장·냉동 구분과 칸 구성을 등록해 두면, 자동배차가 온도대에 맞는 차에만 주문을 배정합니다. 매일 아침 “이 거래처 냉동은 몇 호차” 하고 기억으로 맞추지 않아도 됩니다.
2. 냉동탑차에 냉장 물건을 같이 실어도 되나요?
칸이 나뉘어 있다면 가능합니다. 냉동탑차라도 격벽으로 칸을 나눠 한쪽을 냉장 온도로 운영할 수 있는 차량이 있습니다. 칸 구분 없이 냉동으로만 운영하는 차라면, 냉장 품목은 냉장 차량이나 냉장 칸이 있는 차에 따로 실어야 합니다. 냉장 품목이 냉동 온도에 오래 놓이면 품질이 상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칸마다 몇 도로 유지할지는 차량의 냉동기 설비가 정합니다. 배차가 할 수 있는 일은 “냉장 주문은 냉장을 소화할 수 있는 차·칸에, 냉동 주문은 냉동 차·칸에” 배정하는 것입니다. 이 경계는 10번 질문에서 다시 정리합니다.
3. 고정 칸 차량과 가변 격벽 차량은 뭐가 다른가요?
고정 칸 차량은 칸 비율이 처음부터 정해져 있습니다. 그날 냉장 주문이 많으면 냉장 칸이 넘치고, 냉동 칸은 빈 공간을 안고 달립니다. 가변 격벽 차량은 칸을 나누는 벽을 옮길 수 있어서, 냉장이 많은 날은 냉장 칸을 넓히고 냉동이 많은 날은 냉동 칸을 넓힐 수 있습니다.
격벽은 차량의 하드웨어이고, 그 유연함을 그날 물량에 맞게 쓰는 일은 배차의 몫입니다. 가변 격벽 차량을 갖고 있어도 칸 비율을 매일 감으로 정한다면, 고정 칸 차량과 크게 다르지 않은 결과가 나옵니다.
왜 매일 헷갈릴까 — 현장에서 막히는 질문
4. 온도대별로 차를 따로 보내면 뭐가 문제인가요?
가장 단순하고 실수가 적어 보이는 방법입니다. 그런데 온도대별로 나눈 차는 꽉 차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어느 거래처는 냉장이 대부분이고 냉동은 몇 상자뿐이고, 어느 거래처는 상온이 대부분입니다. 온도대마다 차를 나누면 냉장차도 냉동차도 저마다 덜 찬 채 출발하기 쉽고, 같은 거래처에 여러 대가 따로 들르게 됩니다.
거래처가 늘수록 이 차이는 커집니다. 거래처가 하나 늘 때마다 온도대 수만큼 덜 찬 차가 함께 늘어나기 때문입니다. 차량 수와 하차 횟수가 같이 늘고, 거래처 입장에서도 같은 날 물건을 여러 번 받아야 합니다.
5. 칸 비율은 매일 바꿔야 하나요?
가변 격벽 차량이라면 그날 물량 비율에 맞추는 편이 유리합니다. 거래처 주문은 날마다 달라서, 어느 날은 냉장이 많고 어느 날은 냉동이 많은 식으로 온도대 비율이 바뀝니다. 어제와 같은 비율로 칸을 두면 한쪽 칸은 넘치고 다른 쪽은 남는 날이 생깁니다.
문제는 이 비율을 매일 사람이 계산하기가 쉽지 않다는 점입니다. 차마다 어느 거래처를 돌지, 그 거래처들의 냉장·냉동 물량을 합치면 얼마인지, 그 합이 칸 조정 범위 안에 들어가는지를 동시에 봐야 합니다. 배정과 칸 비율이 서로 엮여 있어서, 거래처 하나를 다른 차로 옮기면 두 차의 칸 비율을 모두 다시 맞춰야 합니다.
6. 수기로 계산하면 어디서 틀리나요?
대개 세 곳에서 어긋납니다.
첫째, 온도대마다 차를 따로 잡다 보니 차가 늘어납니다. 둘째, 칸 비율이 매일 달라 어제 기준이 오늘 맞지 않습니다. 셋째, 주문서의 상자 수를 보고 부피를 손으로 가늠하다 보면 계산이 조금씩 틀어지고, 그 착오는 상차장에서 칸이 넘치는 것을 보고서야 드러납니다.
누가 부주의해서 생기는 일이 아닙니다. 매일 바뀌는 비율을 엑셀과 기억으로 맞추는 방식 자체가 착오가 끼어들기 쉬운 구조입니다. 그리고 상차장에서 발견하면, 그때는 물건을 다시 나누거나 차를 더 부르는 것 말고는 손쓸 방법이 많지 않습니다.
온도대별로 따로 보낼 때 vs 한 차에 칸을 나눌 때
| 항목 | 온도대별로 따로 보낼 때 | 한 차에 칸을 나눌 때 (SEECARGO 배정) |
|---|---|---|
| 출발 방식 | 온도대별로 따로 출발 | 한 차에 칸을 나눠 출발 |
| 차량 수 | 온도대 수만큼 늘기 쉬움 | 온도대를 묶어 줄일 여지 |
| 적재 | 차마다 덜 찬 채 출발하기 쉬움 | 칸을 채워 빈 공간을 줄임 |
| 같은 거래처 하차 | 온도대별로 여러 번 | 한 번에 |
| 칸 비율 | 칸이 있는 차도 감으로 정하기 쉬움 | 그날 물량 비율로 |
| 넘침 확인 | 상차장에서 넘침 발견 | 배차 화면에서 초과 표시 |
한 차에 칸을 나누는 방식이 언제나 정답은 아닙니다. 온도대 물량이 한쪽으로 크게 쏠리거나, 칸을 나눌 수 있는 차량이 없다면 따로 보내는 편이 맞을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어느 쪽이 나은지를 감이 아니라 그날 물량으로 판단하는 일입니다. 차량 구성이나 옵션을 바꿔 여러 배차안을 돌려 보고 비교한 뒤 확정하면 됩니다.
SEECARGO는 이렇게 해결합니다
핵심은 온도대를 주문 정보로, 칸 한도를 차량 조건으로 넣어 배차가 함께 계산하게 하고, 넘는 양은 상차장에 가기 전에 보이게 하는 것입니다.
- 품목 온도대 넣기 — 주문마다 상온·냉장·냉동 온도대를 넣습니다. 직접 입력, 엑셀 업로드, API 연동 중 편한 방식으로 등록하면 되고, 지금 쓰는 주문서에 품목별 온도대를 함께 적어 두는 것부터 시작하면 됩니다.
- 칸 한도 안에서 배정 — 차량마다 온도대 구분과 적재 한도(무게·부피·상자 수), 칸 한도를 등록하고, 가변 격벽 차량은 칸 조정 범위까지 넣습니다. 자동배차가 온도대에 맞는 칸에 칸 한도 안에서 배정하고, 가변 격벽 비율은 그날 물량에 맞춥니다.
- 넘는 양은 미리 표시 — 칸이 모자라도 배차를 멈추지 않고 전부 배차한 뒤, 어느 차가 얼마나 넘는지 초과 차량과 초과량을 표시합니다. 관리자는 상차 전에 차를 추가하거나, 물량을 옮기거나, 용차를 직접 수배합니다.

초과 표시는 넘는 양을 그대로 실으라는 뜻이 아닙니다. 과적을 권하는 것이 아니라, 상차장에 가기 전에 어느 차가 넘치는지 보고 조치할 시간을 주는 표시입니다. 온도대마다 차를 따로 띄우던 것을 칸 한도를 지키면서 묶을 수 있는지, 그 판단 근거를 배차 단계에서 먼저 보는 것이 목적입니다.
배차 화면에서 이어지는 질문
7. 냉장 칸이 모자라면 배차가 멈추나요?
멈추지 않습니다. 칸이 모자라는 날에도 일단 전부 배차하고, 초과 차량과 초과량을 표시합니다. 배차가 중간에 멈춰 버리면 무엇이 얼마나 모자라는지조차 알 수 없지만, 전부 배차한 뒤 넘는 곳을 보여 주면 관리자가 무엇을 조정해야 할지 바로 보입니다.
조치는 관리자가 정합니다. 냉장 칸이 있는 차를 한 대 더 넣을지, 물량을 여유 있는 차로 옮길지, 용차를 수배할지 판단합니다. SEECARGO는 용차를 자동으로 부르지 않습니다. 직영·지입 차량을 먼저 쓰고, 용차는 꼭 필요한 만큼만 관리자가 판단해 수배하는 방식입니다. 차가 모자라는 날이라면 한 차가 하루에 여러 번 도는 다회전 배차로 나누는 방법도 있습니다.
8. 가변 격벽 차량과 일반 냉장차·냉동차가 섞여 있어도 되나요?
네. 모든 차를 가변 격벽 차량으로 바꿀 필요는 없습니다. 차량마다 온도대 구분, 칸 구성, 적재 한도를 따로 등록하면 가변 격벽 차량, 칸이 고정된 차량, 한 온도로만 운영하는 차량이 섞인 차고지에서도 각 차의 조건에 맞게 배정합니다.
실제로 많은 현장이 섞여 있습니다. 냉동 전용차 몇 대에 칸을 나눌 수 있는 차 몇 대를 함께 운영하는 식입니다. 이럴 때는 냉동만 받는 거래처는 냉동 전용차에, 온도대가 섞인 거래처는 칸을 나눌 수 있는 차에 모이도록 배정하는 것이 자연스럽습니다. 이 판단을 매일 사람이 하는 대신 조건으로 등록해 두는 것입니다.
9. 거래처 입고 시간이나 다른 조건도 같이 반영되나요?
네. 온도대만 따로 푸는 것이 아니라 같은 배차 안에서 함께 계산합니다. 거래처마다 받을 수 있는 시간창을 2개까지 넣으면 엔진이 그날 동선에 맞는 쪽을 고르고, 무게·부피·상자 수 적재 한도와 칸 한도를 함께 지킵니다.
하차 작업 시간은 배송지별 시간과 차량별 시간을 더해 계산하고, 지하주차장 높이처럼 들어갈 수 있는 차가 정해진 곳에는 진입 가능한 차만 배정합니다. 하루 여러 번 도는 다회전, 기사의 근무시간·휴식 한도도 같은 배차에서 반영합니다. 결과로는 차량별 배정과 방문 순서, 도착 예정 시각이 나오고, 관리자가 화면에서 직접 조정할 수 있습니다. 온도대 조건과 시간창이 서로 부딪히는 날일수록 한 번에 푸는 효과가 큽니다.
10. SEECARGO가 차량 안 온도도 재 주나요?
아니요. SEECARGO는 차량 배정까지입니다. 차량 안 온도를 측정·기록하는 IoT 센서나 온도 기록 장비는 제공하지 않습니다. 이 경계는 분명히 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SEECARGO가 하는 일은 냉장 주문이 냉장을 소화할 수 있는 차와 칸에, 냉동 주문이 냉동 차와 칸에 실리도록 배정하고, 칸 한도를 넘는 양을 상차 전에 표시하는 것입니다. 운송 중 칸 온도를 몇 도로 유지할지는 차량의 냉동기 설비가 맡고, 온도를 재고 기록해 증빙하는 일은 별도 장비와 절차가 맡습니다.
SEECARGO의 실시간 관제는 차량의 운행 상황을 보는 기능이고, 배송 완료 사진과 고객 알림톡도 배송 진행을 알리는 기능입니다. 어느 것도 온도 기록을 대신하지 않습니다. 콜드체인 배송에서 온도 기록이 필요하다면, 배차와는 별도로 온도 측정 장비를 갖추셔야 합니다.
작게 시작할 수 있습니다
처음부터 모든 차와 거래처를 옮길 필요는 없습니다. 상온·냉장·냉동이 섞인 하루치 주문과, 보유 차량의 온도대 구분·칸 구성·적재 한도만 있으면 됩니다. 지금 쓰는 엑셀 주문서에 온도대 열을 하나 더해 올리는 것으로 충분합니다.
SEECARGO는 그 하루치 데이터로 온도대별로 따로 띄우던 차를 칸 한도 안에서 얼마나 묶을 수 있는지, 어느 날 어느 차가 넘치는지를 먼저 보여 드리는 무료 배차 진단을 제공합니다. 온도대가 섞인 하루치 주문으로 시작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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