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차비를 줄이는 배차 — 자차부터 채우기
용차비는 자차를 먼저 충분히 채우고 남는 물량만 용차에 넘기면 줄어듭니다. 자차는 이미 보유한 고정 자원이라 한 대를 더 태우는 비용이 작은 반면, 용차는 부를 때마다 비용이 발생합니다. 배차 단계에서 자차를 우선 채우고 용차는 꼭 필요한 만큼만 부르면, 용차 대수와 총 용차비가 함께 줄어듭니다.
운송비를 들여다보면 용차(외주차) 비용이 생각보다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이 용차비는 물량이 많아서가 아니라, 자차를 다 쓰기 전에 용차를 부르기 때문에 늘어나는 일이 적지 않습니다.
자차와 용차는 비용 성격이 다릅니다
자차는 이미 보유한 차량입니다. 차를 한 대 더 운행에 투입해 물량을 더 싣는다고 해서 새로 큰 비용이 드는 것은 아닙니다. 반면 용차는 부를 때마다 비용이 발생합니다. 그래서 같은 물량이라도 자차로 처리하느냐, 용차로 넘기느냐에 따라 총비용이 달라집니다.
용차비가 새는 지점
용차비는 보통 이런 식으로 늘어납니다. 권역과 시간을 사람이 눈으로 나누다 보면, 자차에 아직 실을 여유가 있는데도 한쪽 물량이 용차로 빠져 버립니다. 자차 한 대는 절반만 채운 채 도는데, 옆에서는 용차를 한 대 더 부르는 상황이 생기는 것이죠. 이렇게 새는 용차비는 눈에 잘 띄지 않습니다.
자차를 먼저 채운다는 원칙
해법의 방향은 단순합니다. 자차의 여유를 먼저 다 쓰고, 그래도 남는 물량만 용차로 넘기는 것입니다. 자차를 빈틈없이 채우면 그만큼 용차로 넘어가는 물량이 줄고, 용차 대수와 비용이 함께 내려갑니다.
다만 자차 우선이라고 해서 받는 시간이나 기사 근무시간을 무시할 수는 없습니다. 이 제약들을 지키면서 자차를 최대한 채우는 일은, 거래처가 많아질수록 사람이 손으로 맞추기 어려워집니다.
SEECARGO는 이렇게 해결합니다
SEECARGO 배차 엔진은 자차와 용차의 비용 차이를 배차 단계에서 함께 봅니다.
- 자차 우선 활용 — 보유한 자차의 여유를 먼저 채우고, 넘치는 물량만 용차로 배정합니다.
- 용차는 필요한 만큼만 — 시간창·근무시간 같은 제약을 지키는 선에서, 용차 사용을 꼭 필요한 수준으로 줄입니다.
- 결과로 확인 — 같은 물량을 처리하되 용차 대수와 총 용차비가 줄어드는지를 결과 수치로 보여 줍니다.
용차는 없애야 할 대상이 아니라 꼭 필요한 만큼만 쓰는 자원입니다. 자차를 먼저 채우는 것만으로도, 지금 새고 있는 용차비의 상당 부분이 다시 보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