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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운송 Scope3 탄소배출, 어떻게 계산하나

SEECARGO·2026.06.02· 인지읽는 시간 13분
한눈에 보는 답

운송 Scope3는 '활동량(연료 또는 거리·중량) × 배출계수'로 계산합니다. 국제 표준은 GLEC 프레임워크이며, 핵심은 연료 사용량을 거리·적재 중량 기반으로 환산한 뒤 배출계수를 곱하는 것입니다. 한 차량이 여러 거래처를 순회하는 다거점 배송에서는, 구간별 거리와 중량을 기준으로 각 거래처에 배출량을 '귀속(할당)'하는 것이 정확한 산정의 관건입니다.

대기업의 지속가능경영 공시가 단계적으로 의무화되면서, 화주들이 협력 물류사에 **“우리 물량에서 나온 탄소가 얼마냐”**를 묻기 시작했습니다. 운송은 화주의 Scope3에 잡히기 때문입니다. 이 글은 그 숫자를 어떻게 계산하는지, 그리고 한 차량이 여러 거래처를 돌 때 배출량을 거래처별로 어떻게 나누는지를 정리합니다.

운송 Scope3는 어떤 공식으로 계산하나

기본 골격은 단순합니다.

운송 배출량 = 활동량 × 배출계수 여기서 활동량은 ‘연료 사용량’이거나, 이를 추정하기 위한 ‘거리 × 적재 중량(tkm)‘입니다.

연료 사용량을 직접 알면 가장 정확합니다. 모르면 거리와 중량으로 연료를 추정한 뒤 배출계수를 곱합니다.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표준이 GLEC 프레임워크이며, 국내 보고도 대부분 이 방식과 정합합니다.

활동량 × 배출계수 = 운송 배출량 연료 사용량 정확 · 거래처 분리 어려움 거리 × 중량(tkm) 거래처별 귀속에 유리
그림 1. 운송 Scope3의 기본 공식과, 활동량을 잡는 두 방법.

활동량을 어떻게 잡는가

  • 연료 기반: 주유·충전 기록으로 실제 사용량을 집계 — 가장 정확하지만 차량·기간 단위라 거래처별로 쪼개기 어렵습니다.
  • 거리·중량 기반(tkm): 구간 거리 × 운송 중량으로 환산 — 거래처별 귀속에 유리합니다.

한 대가 10곳을 돌 때, 탄소를 거래처별로 나누는 법

다거점 배송에서 진짜 어려운 건 총량이 아니라 배분입니다. 차 한 대가 A·B·C 거래처를 차례로 돌면, 전체 배출 중 얼마를 각 거래처에 귀속시켜야 할까요?

배분 방식기준한계
균등 배분거래처 수로 1/N가까운 곳과 먼 곳이 같은 양을 떠안음(부정확)
거리 비례구간 거리중량 차이를 무시
거리×중량(tkm) 비례구간 거리 × 해당 구간 적재 중량표준에 부합, 데이터 정밀도 필요

정확한 산정은 구간별 거리와 그 구간에서 실은 중량을 함께 봐야 합니다. 여기에 실제 주행 궤적을 지도에 정합(맵매칭)하면, 속도·오르막/내리막까지 반영해 구간 연료를 더 정밀하게 추정할 수 있습니다.

SEECARGO는 이렇게 해결합니다

SEECARGO는 배차·실행 단계에서 이미 구간 거리와 중량, 주행 궤적 데이터를 다룹니다. 그래서 배출 총량을 내는 데서 그치지 않고, 거래처별로 귀속되는 배출량을 분리 산정하는 데 초점을 둡니다.

배차·실행 데이터 이미 보유 구간 거리·중량 + 맵매칭 궤적 → 구간 연료·탄소 거래처별 분리 화주 보고용 귀속
그림 2. SEECARGO는 배차 데이터에서 거래처별 배출을 분리 산정한다.

이는 14년간 지도·운행 데이터를 다뤄온 엔지니어링(맵매칭 기반 연료·거리 추정)에서 나옵니다.

3PL은 지금 무엇을 준비해야 하나

  1. 데이터의 입자를 잘게: 차량·월 단위가 아니라 구간·거래처 단위로 거리·중량을 남길 수 있어야 합니다.
  2. 표준에 맞춘 산정: GLEC 정합 방식으로 계산해 화주 보고에 그대로 쓸 수 있게 합니다.
  3. 거래처별 리포트 형식: 화주가 자사 Scope3 보고에 인용할 수 있는 형태(거래처 단위 귀속)로 출력합니다.

총량 리포트는 출발점일 뿐입니다. 화주가 실제로 요구하는 건 **“우리 거래 때문에 발생한 몫”**이고, 그 숫자를 줄 수 있는 3PL이 앞으로 거래의 문턱을 넘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Scope1, 2, 3는 무엇이 다른가요?
Scope1은 자사가 직접 태우는 연료(자가 차량 등)의 배출, Scope2는 구매 전력의 배출, Scope3는 그 외 가치사슬 전반의 간접 배출입니다. 화주가 물류를 위탁하면, 그 운송 배출은 화주의 Scope3(카테고리 4: 업스트림 운송·유통)에 해당합니다. 그래서 화주가 협력 3PL에 배출 데이터를 요구합니다.
연비만 알면 탄소를 계산할 수 있나요?
단순 연비×거리로 총량의 근사치는 가능합니다. 그러나 적재 중량, 공차 회送, 오르막·내리막, 공회전 등이 반영되지 않아 거래처별로 정확히 나누기는 어렵습니다. 구간별 거리·중량과 실제 주행 궤적(맵매칭)을 반영해야 거래처별 귀속이 정확해집니다.
거래처별 탄소 할당이 왜 필요한가요?
대기업 화주가 자사 Scope3를 공시·감축하려면, 협력사가 '우리 물량 때문에 발생한 배출이 얼마인지'를 거래처(화주) 단위로 제시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총량만으로는 화주별 보고에 쓸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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